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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 해부노트

D.P 2022. 6. 16. 23:33

이수정. 이은진 교수가 쓴 책

 

범죄심리학으로 유명한 이수정교수와 이은진 교수가 쓴 책이다.

범죄심리라는 어두운 주제의 책과 상반되게 산뜻한 북디자인이다.

표지는 칸칸으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범죄의 단서로 '지문'이란 일종의 대표적 상징이 아닐까 한데

표지 중앙에 있는 지문으로 표현된 사람의 형태는 범죄자의 성격장애 자체가 '범죄자의 지문' 이라고 보여주는 것 같다.

 

3장 10꼭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사회적 고립과 특이한 언행에 관련된 '편집성 성격장애', '조현성 성격장애', '조현형 성격장애'를 

2장에서는 감정적이고 변덕스러운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3장에서는 의존적이고 회피적인 '회피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강박성 성격장애'를 다룬다.

 

책을 다 읽고 이런 성격장애의 공통된 원인이 무언가 다시 살펴보았다.

 

어린시절 부모의 학대,

융통성 없고 강박적으로 자식을 대하는 부모,

양육의 방임, (유아의 욕구충족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

성적학대,

갑작스런 부모와의 이별,  

양육자의 과한 통제나 보호,

일관성 없고 가학적이고 냉담한 부모의 훈육.

유전적 원인 (변연계, 자율신경계 이상, 도파민 과잉분비, 중추신경계의 도파민 역기)

 

유전적 원인도 절대 무시할 수 없지만

제1양육자와의 '애착관계' 형성의 실패가 성격장애의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결국 아이때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사랑받는 아이가 아니었다' 는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의심하고, 오해하고, 침범하고, 집착하고, 예민하고, 회피하고...

외부(타인)에 대해 자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살고있는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혐오보다는

왜 이들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였을 때의 그들에게

인간으로서 연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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